
SDOT사진
시애틀시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임시로 시행했던 레스토랑 등의 야외영업 허가 조치를 1년 더 연장키로 결정했다.
시애틀 교통부는 24일 식당이나 레스토랑의 실외 영업을 허용하는 조례인 ‘아웃도어 리테일 앤드 다이닝 프로그램’을 오는 2023년 1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시애틀 시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코로나 팬데믹으로 영업을 중단했던 사업주들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야외에서도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해왔다.
업주가 사업장 앞 보도나 거리공간을 이용해 임시카페를 열고 푸드 트럭을 운영하거나 노점상 등을 하려면 시애틀 교통국으로부터 임시 노천카페 허가증, 임시 상품 진열 허가증, 임시 노점 허가증을 발급받아야 했으며 당초 올해 5월 31일 만료될 예정이었다.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시애틀 지역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야외 영업 허가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SDOT에 따르면 현재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은 시애틀내 250여 업소에 달한다. SDOT는 또 허가 과정을 간소화하고 신청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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