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통합한국학교가 지난 26일 개최한 말하기대회 시상식에서 수상학생과 부모 등이 단체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애틀 통합한국학교(교장 윤혜성)는 지난 26일 올해 말하기 대회 수상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모두 11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린 가운데 ‘나는 작가가 되고 싶어요’라는 제목으로 나의 꿈을 발표한 김윤서(5학년)양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 양에 이어 ‘내가 한국을 좋아하는 이유’를 발표한 노시안(유치부)군이 금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주어진 주제에 대해 말하는 것을 2~3분 내의 동영상으로 찍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 15명이 참가해 저마다 소중한 꿈과 메시지를 발표했다.
올해로 개교 26주년을 맞은 시애틀 통합한국학교는 매년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는 한국어로 말하는 훈련을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함양시키고, 발표력도 신장시키며, 외국인에게는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윤혜성 교장은 전해왔다.
대상을 차지한 김윤서양과 금상을 받은 노시안군은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 주최 말하기 대회에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대표로 참가한다.
말하기 대회 수상 학생은 ▲대상: 김윤서 ▲금상: 노시안 ▲은상: 육민호, 최혜나, 가튼 지우, 예진 ▲동상: 하펜브렉 안젤로, 이하루, 김솔지, 김주안, 김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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