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국제 원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세계 워싱턴주 개솔린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가운데 갤런당 5달러를 코앞에 두게 됐다.
특히 워싱턴주 일부 카운티는 이미 갤런당 5달러를 넘어섰고, 시애틀과 벨뷰 등 킹 카운티의 평균 가격이 5달러에 육박한 상황이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10일 현재 워싱턴주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4.70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1주일 사이 60센트가 오른 것이며 지난 7일부터 4일 연속 사상 최고의 개솔린 가격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것이다.
시애틀과 벨뷰 등 킹 카운티의 10일 현재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4.903달러, 스노호미시 카운티 4.804달러, 피어스카운티 4.786달러 등으로 갤런당 5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샌환 카운티는 이날 현재 평균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5.101달러를 기록하면서 워싱턴주 사상 처음으로 5달러도 돌파한 상황이다.
미국 전체적으로 이날 현재 평균 개솔린 가격은 평귱 4.318달러롤 기록하며 1주 사이 59센트가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미 전체에서 캘리포니아주가 갤런당 5.694달러로 가장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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