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한인회 유영숙 회장과 이수잔 이사장 등이 지난 13일 이사회를 주도하고 있다.
시애틀한인회(회장 유영숙ㆍ이사장 이수잔)가 62명에 달하는 매머드급 이사진을 구성해 워싱턴주 한인사회의 맏형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시애틀한인회는 지난 13일 한인회관에서 올해 첫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상임이사 26명, 총무이사를 포함해 이사 26명, 자문이사 10명 등으로 이사단을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수잔 이사장은 이날 “시애틀한인회를 사랑하고 후원해주는 모든 이사님들께 감사드리며 47대 집행부가 열심히 노력해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뒤에서 최선을 다해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영 상임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는 40여명의 이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사업 계획과 13만 달러에 달하는 예산안을 승인했으며 특히 정관 개정을 위한 7명의 정관위원을 선출했다. 정관위원으로는 서용환, 김준배, 이승영, 박명래, 홍윤선, 줄리 강, 박성계씨 등이 선출됐다.
시애틀한인회는 플래그쉽(Flagship)사업인 시페어 토치 라이트 퍼레이드, 아리랑의 밤 등 기존의 4개의 주요사업을 포함해 차세대 정체성과 역사의식을 위한 ‘열린 사랑방’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미 주류사회와의 연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확대하기 위한 공공외교와 문화 홍보, 자영업자를 위한 정보 제공, 메디케어와 사회보장연금 등 동포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위한 강의, 임원 단합회와 임원ㆍ이사 가족 야유회 등도 마련한다.
유영숙 회장은 “45대 이사장, 46대 회장으로 시애틀한인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신 이수잔 이사장께서 단체를 사랑하는 마음과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제47대 집행부를 뒷받침해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임원들과 함께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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