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 사면 반대’ 청원 동의도 20만명 넘어…靑 답변 주목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이하 한국시간)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을 발표한 가운데, 집무실 이전에 반대하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 동참 인원이 20만명을 넘겼다.
청원인은 "윤 당선인이 자기 만족을 위해 국가 안전의 최후 보루인 국방부의 전문 시설을 강압적으로 옮기고 있다"며 "집무실 이전을 막아달라"고 촉구했다.
이 청원글에는 20일 오후 10시30분 현재 25만1천여명이 동의를 표했다.
청와대는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청원에 대해서는 담당 비서관이나 부처 장·차관 등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히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이번 청원에도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을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역시 이날 오후 10시30분 현재 23만여명의 동의를 받아 청와대의 공식 답변 요건을 채웠다.
청원인은 "전직 대통령이 수감되고 몇 년 지나지 않아 사면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정치부패범죄에 대한 관용없는 처벌이 필요하다"며 "온정주의적 사면을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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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불리고 누구건지? 다스는? 사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