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인회장 출신인 조기승 회장이 수장을 맡고 시애틀 한인사회 마당발인 이원규씨가 수석부회장을 맡아 새롭게 출발한 워싱턴주 대한체육회가 활동한 활동을 펼치고 나섰다.
워싱턴주 대한체육회는 우선 다음달 16일 레드몬드 매리무어파크 축구장에서 제1회 워싱턴주 대한체육회 회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시애틀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축구회들이 모두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한편 축구인들의 우호를 다진다. 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TV 등 푸짐한 경품 행사도 펼쳐 기쁨을 선사한다.
체육회는 또한 지난 19일과 26일 크리스탈 마운틴에서 두 차례에 걸쳐 한인들을 대상으로 스키캠프를 개최했다.
워싱턴주 스키협회가 주관한 이번 캠프에서는 초보부터 중급까지 강습이 이뤄진다. 스키협회는 이번 캠프를 계기로 유소년 강습 경험자 등을 대상으로 스키와 스노우보드 강사도 모집하고 있다.
워싱턴주 대한체육회는 축구대회에서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펼칠 예정이며 또한 스키캠프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난민 돕기 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체육회는 이와 함께 린우드, 페더럴웨이, 타코마지역에서 함께 배드민턴을 즐길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시니어부, 장년부, 청소년부 등이며 배드민턴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회원간 우의를 다지길 원하는 한인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환영한다.
문의: 253-941-4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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