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초당적 비영리단체인 ‘미주한인정치연합’(KAPA)이 신임 이사장으로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을 임명했다.
KAPA는 존 임 변호사를 이사장으로 남가주에서 잘 알려져 있는 명망 있는 인사들이 주축이 돼 전국적으로 이사회와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는 후원단체이다.
신임 이사장에 선임된 강석희 전 시장은 지난 2020년 미주한인정치연합 창립부터 부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강 이사장은 “오는 6월 예비선거와 11월 중간선거에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해 뛰고 있는 능력있는 후보들이 많다”며 “2년 반 전에 시작된 KAPA의 새로운 대표로서 개인적인 추진력과 적극성을 토대로 한인 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이번 중간선거에 많은 후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KAPA 측은 강석희 신임회장은 한국에서 태어나고 성장해 1977년 고려대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어바인 시장직을 수행했으며 자서전 ‘유리천장 그 너머’(2009)와 영문 자서전 ‘The Power of Possibility-My American Journey’(2014)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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