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
퓨알럽 교육구내 고교생들이 졸업하려면 금융 과목을 반드시 들어야 한다.
퓨알럽 교육구는 최근 투표를 통해 학생들에게 ‘금융 리터러시 코스’를 졸업에 필요한 필수 이수 과정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통과시켰다.
교육구에 따르면 금융 교과과정은 오는 2024학년도부터 공식적으로 개설될 예정이며 2026학년도부터 필수과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퓨알럽 교육구에는 24학점의 금융 코스가 있지만 학생 4분의 1가량만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퓨알럽 교육구 소속 사라 길리스치는 이번 방안에 대해“교육구내 모든 학생이 금융 관련 정보를 얻게 하기 위해서”라며 “금융 지식을 갖추는 것이 졸업 요건이 된다면 학생들이 더 많은 정보와 기술을 갖추고 사회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구는 금융 리터러시 코스에서는 크레딧을 쌓는 비결을 비롯해 은행 어카운트 관리 요령 등을 가르친다고 설명했다.
재정전문가들은 “학생들이 자신의 신용을 관리하는 기술을 청소년 시절에 익힌다면 고치는데 평생 걸릴지도 모를 잠재적인 실수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엑스페리언(Experian )에 따르면 워싱턴주내 1인당 평균 부채는 12만7,000달러로 미국내에서 개인의 부채 비율이 가장 높은 주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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