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7일 ‘제8회 피스앤하모니 인비테이셔널 토너먼트’
▶ 권스 마샬아츠·피스앤하모니 주최 신청마감 25일, 미주체전 1차 선발도

뉴욕대한태권도협회 지석현(왼쪽부터) 사무총장, 박연환 고문, 권오남 회장과 변태우 부회장이 내달 7일 열리는 대회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대회 수익금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 전액 전달 계획
뉴욕 일원 태권도 애호가들의 축제인 ‘제8회 피스앤하모니 인비테이셔널 토너먼트’가 내달 7일 뉴욕 업스테이트 더치스카운티 포킵시에서 열린다.
권스 마샬아츠와 비영리재단 피스앤하모니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5월7일 오전 8시 포킵시에 위치한 골드 짐(Gold’s Gym)에서 품새, 겨루기, 팀 겨루기, 장애물 달리기, 높이뛰기 등 총 10개 부문으로 치러짐과 동시에, 태권도 선수 출신 또는 선수 수준의 기량을 갖춘 이들이 겨루는 ‘월드 클래스’ 부문을 통해 2023년 제22회 미주한인체육대회(미주체전)에 참가할 1차 선수 선발을 겸해 열린다.
권오남 뉴욕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은 “피스앤하모니 토너먼트는 매년 대회 개최를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돕는데 힘써왔다”며 “올해는 특별히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위해 대회 수익금 전액을 전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협회는 내년에 40년 만에 뉴욕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서 태권도 종목에서 가장 많은 메달이 걸려있다며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이번 대회에서 1차, 오는 11월 2차 선수 선발 과정을 거쳐 뉴욕 대표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부모나 조부 또는 조모까지 한국에서 출생한 배경이 있는 한인 2세의 경우 나이에 상관없이 뉴욕 대표로 참가할 수 있다며, 평소 갈고 닦은 태권도 실력을 뽐내길 원하는 한인들의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대회 등록을 위한 온라인(peace andharmony2022.masterkwonmartial arts.com) 창구가 개설되어 있으며, 참가 종목당 참가비는 70달러(이후 종목 추가시 종목 당 10달러)이다. 신청마감은 오는 25일이다. 협회는 개인 참가 희망자는 별도로 협회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협회는 오는 9월 뉴욕에서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과 재미대한태권도협회가 실시하는 태권도 사범·심사위원 교육이 열린다며 해당 교육 희망자는 협회로 연락 후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회 장소 258 Titusville Rd., Poughkeepsie, NY 12603
△문의 845-226-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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