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민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이사장이 지난 31일 열린 시정보고회에서 통역을 맡아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한인밀집지역인 페더럴웨이시가 매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는 한인대상 시정보고회가 지난 31일 밤 시청에서 열렸다.
코로나팬데믹으로 인해 거의 2년간 개최하지 못하다 지난해 12월 다시 대면 보고회가 열린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다시 열린 것이다.
페더럴웨이 한인시정보고회는 한인만을 대상으로 페더럴웨이시의 개발계획이나 정책을 설명하고 한인들의 애로나 의견을 듣는 독특한 이벤트로 올해 9월이면 만 30년이 된다. 미국 지방자치단체가 한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시정보고회는 페더럴웨이가 유일하다.
페더럴웨이시는 이날 1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정보고회에서 팀 존슨 경제개발국장, 브라이언 데이비스 지역개발 부국장, 한인 앤디 황 경찰국장을 참석시켜 각종 공사나 지역 현안 등을 소개했다.
현재 페더럴웨이시에는 올드 네이비, 스켓처스, 홍콩마켓, 그로서리 아웃렛, 달러 스토어, 에이스 하드웨어, 99 랜치마켓, 아마존 프레쉬 등 대형 업소 등이 입점하기 위해 협상이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앤디 황 경찰국장도 현재 페더럴웨이시에서 빈발하고 있는 강력 사건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한인들도 범죄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하게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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