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결식 아동을 돕는 ‘글로벌 어린이 재단’ 오렌지카운티 지부(회장 홍정숙)는 오는 1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부에나팍에 있는 랄프 클락 팍에서 자선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결식 아동 후원을 위해서 마련되는 이 걷기 대회의 참가비는 20달러로 점심과 음료수가 제공된다.
한편, 지난 1998년 워싱턴 DC에서 창립된 ‘글로벌 어린이 재단’은 한국의 결식아동들을 돕기 위해 미주 한인 어머니들이 모여 시작된 단체로 현재 국제적인 자선기관으로 성장해 미주전역과 캐나다 지역 20개 지부, 아시아지역 한국, 홍콩, 일본 포함해 총 23지부로 발전했다.
한달에 한번 지부별 모임을 가지고 있는 이 재단은 모임을 통해 모금활동 계획과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열리는 24차 총회는 오는 7월에 하와이 힐튼호텔에서 있을 예정으로 모든 회원에게 총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일반 회비는 매월 10달러, 연회비 120달러, 평생 회비 1,000달러, 모든 회비는 전액 구제를 필요로 하는 아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문의 홍정숙 회장 (714) 745-4884, 주디 박 서기 (714) 699-0436, www.globalchilder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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