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웃 차량총격 사망도
▶ 또 패션 디스트릭서 화재
지난 주말 남가주 지역이 여러 교통사고와 사건으로 얼룩졌다. 특히 2건의 교통사고로 4명이 숨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전 7시55분께 라미라다 지역에서 고속으로 운전하던 차량이 중심을 잃고 소화전과 벽에 부딪치면서 차안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졌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로즈크랜즈 애비뉴와 비치 블러버드 코너에서 발생했으며 2008년 크라이슬러 300 차량에 타고 있던 남성 운전자와 20대 여성 승객이 충격으로 차밖으로 튕겨져 나오면서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음주운전 여부 등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전 12시37분께 캄튼 지역 91번 프리웨이 동쪽 방향에서 레이싱을 벌이던 차량 2대 중 도요타 4러너가 중심을 잃고 오른쪽 분리벽을 박으면서 24세 남자 운전자(헌팅턴 비치)와 18세 여성 승객(엘몬테)이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경주를 벌이던 혼다 차량을 수배했다.
지난달 30일 오전 6시20분께 멜로즈 지역 노스 오렌지 그로브와 멜로즈 애비뉴에 주차했던 차량에서 22세 남자 운전자 트레비온 터너(22)가 괴한의 총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그가 두 발의 총격을 맞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오후 1시22분께 캐년 컨트리 지역 21521 블럭 샌드 캐년 로스에서 자전가를 타고 있던 남성 존 허모사(37·LA)가 지나가던 차에 치여 현장에서 숨졌다.
1일 오전 6시께 다이아몬드바 지역 60번 프리웨이 동쪽 방향을 운전하던 차량이 대형 트럭과 충돌하면서 차량에 타고 있던 여성 운전자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1일 오전 3시 42분께 LA 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에 위치한 2층 상업용 건물(1325 S. Los Angeles St. LA)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새벽시간에 발생,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소방국은 오전 7시께 화재를 진압했다. 이 건물에는 의류 소매업소들이 위치하고 있다. 소방국은 노숙자들로 인한 방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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