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회(회장 이재권)가 오는 16일 오후 5시30분 LA한인타운 용수산 식당에서 5·16 구국혁명 6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재권 회장은 “대한민국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이 선거 캠페인 중 고 박정희 대통령의 구미 생가를 방문한 적 있다. 그때 윤 대통령은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 사회 혁명, 다시 제대로 배우겠다’는 어록을 남겼다. 박 대통령의 통치철학과 국정운영 방식을 배우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회장은 “우리가 5·16을 국민의 행복과 국가발전을 이룩한 구국혁명이라고 부르는 이유”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과 더불어 새로 출범한 대한민국 정부를 축하하며 박 대통령의 위대한 애국 정신과 위업을 기리는 제 61주년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정희가 옳았다’의 저자 이강호의 특별 강연을 동영상으로 시청하고 이재권 회장이 4·19혁명과 5·16, 5·18 혁명을 비교 검토하는 강연을 한다. 이어 남가주 베트남 참전 동지회 양근수 회장, 가주서독동우회 안종식 이사장, 남가주육군학사장교동문회 황근 전회장, 하나교회 장한나 목사가 박정희 대통령 재임시절의 베트남전 참전과 서독광부 진출 결정 그리고 조국의 경제적 부흥 등을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예약 필수. 회비 40달러. 문의 (213)725-3844 (323)578-2698

<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