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
시애틀시내 가솔린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으면서 운전자들에게 큰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
가스정보업체인 가스버디가 5일 시애틀지역 775개 주유소의 가격을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시애틀시내 일반 등급의 평균 가솔린 가격은 갤런당 5.48달러로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가격은 1주일 사이 15.9센트, 한 달 사이 무려 56.6센트가 치솟은 것이다.
시애틀시내에서 가장 싼 주유소의 가격은 갤런당 4.89달러였고, 가장 비싼 곳은 갤런당 6.29달러에 달했다.
타코마는 갤런당 5.40달러로 1주일 사이 19.2센트, 야키마는 갤런당 5.23달러로 1주 사이 23.5센트가 각각 올랐다.
워싱턴주 전체적으로는 갤런당 5.35달러로 1주일 동안 16.4센트가 치솟았다.
한편 디젤 가격도 미 전국적으로 1주일 사이 11.5센트가 올라 갤런당 5.6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일반 가솔린 가격은 한 주 사이 26센트가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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