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기독문인협회(회장 박순자)가 올해 처음 실시한 ‘제1회 알곡문학상’수상자가 결정됐다.
기독문인협회는 수상자로 이명숙, 김경희, 김영국, 한영한, 정인순씨가 각각 결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간증수필 부문에선 ‘사랑 고개 넘기’란 작품을 낸 이명숙씨, ‘내 삶을 이끌어온 힘’ 이란 작품을 출품한 김경희씨가 각각 가작의 영예를 안았다.
박순자 회장은 “간증 수필은 이민 생활의 애환과 믿음을 통한 삶의 기쁨, 영적 선한 싸움의 승리를 공감하는 글들이 출품됐다”면서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 부문에선‘사랑의 서곡’을 출품한 김영국씨가 우수상을, ‘봄의 소리’를 출품한 한영한씨가 가작, 정인순씨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한다.
간증 수필 심사는 박순자 협회 회장이, 시 부문 심사는 김영호, 송명희, 이경자 시인이 각각 맡았다.
시 부문 심사를 맡았던 김영호 시인(숭실대 명예교수)은 “이번 출품작들은 생명력을 전달하는 적절한 시적 표현력과, 감성과 지성의 조화로운 표현미가 잘 나타났다”고 말했다.
기독문인협회는 25일 오후 3시 시애틀 온누리교회에서 ‘제1회 알곡문학 신인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문의: (425)319-0032
시애틀 온누리 교회:20150 45th Ave NE, Lake Forest Park, WA 9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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