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한국일보
올해 5월과 6월 예년에 비해 많은 비가 내리면서 기상 이변을 겪었던 시애틀에 진짜 여름이 찾아왔다.
시애틀의 여름 날씨는 그리 덥지도 않으면서 활동하기에 최적이어서 세계적으로도 최고의 날씨라는 평가를 받는다.
기상청은 11일 시애틀의 낮 최고기온이 85도, 12일에는 84도까지 오르며 다소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도 50도 후반에서 60도 초반으로 활동하기에 좋겠다.
특히 시애틀에는 당분간 비가 내리지 않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70도 후반이나 80도 초반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2일에는 워싱턴주 서부지역 바닷가쪽은 낮 최고기온이 떨어져 70도대를 기록하겠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에도 시애틀에 90도가 넘는 폭염이 한 두차례 더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애틀의 낮 최고기온이 108도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의 폭염이 쏟아지기도 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올해 산불연기가 다시 엄습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하지만 최곤 몇 년 사이 계속 산불 연기 피해가 발생한 만큼 워싱턴주 동부나 캐나다, 혹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산불이 크게 발생할 경우 시애틀에도 산불 연기가 피해가 또다시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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