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한국일보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커피체인인 스타벅스가 종업원 등의 안전문제로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전국 16곳 매장을 오는 31일 폐쇄한다.
16곳 매장 가운데 시애틀지역 6곳이 포함됐다. 시애틀 센트럴 지역과 캐피톨 힐, 루스벨트 동네, 유니언 스테이션, 웨스트 레이크 센터 매장이 문을 닫게 된다. 또한 에버렛에 있는 한 매장도 폐업한다는 방침이다.
스타벅스는 “마약 사용자가 오가면서 각종 싸움이나 분쟁이 벌어졌던 매장 등을 중심으로 범죄 다발 매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폐쇄되는 매장은 시애틀지역 6곳은 물론 LA지역 6곳, 오리건주 포틀랜드 지역 2곳, 필라델피아 한 곳, 워싱턴DC 지역 한 곳 등이다.
스타벅스는 이와 함께 매장별로 매니저가 앞으로 화장실을 일반에 미공개할지, 공개할 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기로 했다.
스타벅스는 “앞으로 오픈하는 매장은 무엇보다 종업원과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를 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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