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LA 비즈니스저널 고용 통계
▶ USC·노스롭 그루먼·시더스 사이나이·타깃 순…LA카운티 내 탑50에 의료기관 13개로 최다
공공기관은 카운티 정부 최다·LAUSD 2위에
LA 카운티에서 직원을 가장 많이 보유한 최대 고용 사기업과 공기업은 의료기관인 카이저 퍼머넨테와 LA 카운티 정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LA 비즈니스저널(LBJ)이 2022년 LA 카운티 내 직원 수를 기준으로 발표한 ‘LA 카운티 50대 민간 기업/기관’ 순위에서 카이저 퍼머넨테는 LA 카운티에서만 4만303명을 고용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도표 참조>
이는 지난해 4만876명에서 573명이 줄어든 것인데, 북가주 오클랜드에 본사를 둔 전국 병원 체인인 카이저 퍼머넨테는 전국적으로 21만7,014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다.
2위는 교육기관인 USC로 LA 카운티에 2만2,735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고. 항공우주업체인 노스롭 그루먼이 1만8,000명으로 3위, 역시 의료기관인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이 1만6,659명으로 4위, 대형 소매체인인 타깃 그룹이 1만5,888명으로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로 살펴 보면 병원·의료업계가 1위 카이저 퍼머넨테, 4위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 7위 프로비던스(1만4,935명), 19위 시티오브호프(7,404명), 22위 LA 아동병원(6,644명), 23위 디그니티 헬스(6,263명), 30위 롱비치 메모리얼 메디컬센터(5,000명), 31위 어드벤티스트 헬스(4,625명), 34위 메드트로닉(4,000명), 41위 포모나 밸리 메디컬센터(3,000명), 토랜스 메모리얼 메디컬센터(3,000명), 센틴 코프(3,000명), 47위 엔텔롭밸리 메디컬센터(2,600명) 등으로 가장 많은 13개가 탑 50위에 랭크됐다.
소매체인 및 마켓 업종의 경우 5위 타깃, 8위 크로거(1만4,000명)와 월마트(1만4,000명), 13위 홈디포(1만1,200명), 16위 앨벗슨(1만406명), 24위 코스트코(6,002명), 36위 홀푸드마켓(3,900명), 37위 99센트 온리 스토어(3,869명) 등 8개 기업이 50위 안에 들었다.
금융기관 중에서는 공동 28위 뱅크오브아메리카(5,200명), 33위 JP모건 체이스(4,050명), 40위 시티 내셔널뱅크(3,550명)가 50위권에 포함됐다.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을 보면 10위 월트 디즈니사(1만2,200명), 14위 NBC 유니버셜(1만1,000명), 32위 워너 브라더스(4,120명), 공동 34위 파라마운트 픽처스(4,000명), 48위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2,570명) 등이 50위권 안에 포진했다.
이밖에도 보안 서비스 제공업체인 얼라이드 유니버설이 직원수 1만5,326명으로 6위에 올랐고 교육기관인 칼텍이 8,830명으로 17위를 차지했다.
또한 LA 카운티 내 직원 수를 기준으로 발표된 ‘LA 카운티 25대 공공기관/기업 순위’에서는 LA 카운티 정부가 10만729명을 고용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LA통합교육구(LAUSD)가 직원 7만3,805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고, 연방정부 관련 기관이 5만명으로 3위에, UCLA는 직원 4만8,743명으로 4위에, LA 시정부가 3만3,562명으로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어 6위 가주 정부(3만2,300명), 7위 롱비치 통합교육구(1만2,000명), 8위 LA 카운티 메트로폴리탄 교통국(1만1,700명), 9위 LA 커뮤니티 칼리지(1만1,618명), 10위 LA DWP(1만1,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
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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