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SF협의회(SF평통·회장 김상언)의 1차년도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회비 납부율은 74%로 나타났다.
SF평통 20기 1차년도가 오는 31일로 끝나는 가운데, 24일 SF평통에 따르면 임원단까지 모두 포함 SF 평통 자문위원 73명 중 54명이 납부해 납부율은 74%로 나타났다. 약 10명 중 2.5명은 미납한 셈으로, 이는 평년 수준이라고 SF평통 측은 설명했다.
SF평통은 회비 납부를 위한 특정한 기한이 있기 보다는 회기 연도(2년) 안에 회비를 내면 된다고 평통측은 말했다. 회비는 강제성이 없지만 본국에서 나오는 지원금이 부족한 SF 평통에겐 중요한 운영 자금이기 때문에 많은 활동을 위해선 필요한 돈이다. 따라서 SF평통은 전체 회의가 있을때 광고 식으로 납부를 리마인드하기도 한다.
이러한 가운데 회비를 내지 않는데 활동도 뜸하거나 기여도도 낮아 평통 자문위원이라는 직함만 유지하는 ‘얌체족’들에 대한 비판도 있어 왔다.
현재 SF 평통 회비는 회장, 부회장, 각 위원장과 모든 자문위원 할 것 없이 모두 800달러다. 평통은 평화통일정책에 대한 한국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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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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