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 낙태권 옹호자들 프로포지션 1 찬성 운동
SF의 낙태권 옹호자들은 11월 중간선거에 보다 많은 여성들과 낙태권 지지자들이 관련 이슈에 투표할 것을 촉구했다. 11월 중간선거가 10주 정도 남은 시점에서 이제 쟁점은 예비선거에서 투표율을 높이는 것이다.
여성유권자연맹(League of Women Voters)은 28일 열리는 ‘행동하는 날(Day of Action)’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행사의 주요 목표 역시 여성투표율을 높이는 것이다. 즉, 더 많은 여성과 낙태권 지지자들이 관련 법안과 낙태권 지자 정치가들에게 찬성 투표를 하는 것이다.
최근 이루어진 UC 버클리의 정책연구소(Institute of Governmental Studies) 설문조사에 의하면 유권자의 80%가 낙태권이 이번 선거의 가장 중요한 이슈라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71%가 캘리포니아 주헌법을 여성 낙태권을 제한하지 못하도록 하자는 프로포지션 1(Proposition 1)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낙태권 문제는 베이지역이나 캘리포니아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최근 행해진 선거에서 여성 낙태권을 이유로 내걸은 뉴욕의 스윙 지역구에서 민주당의 팻 라이언이 공화당의 마크 몰리나로를 물리쳤다. 반면에 오클라호마, 테네시, 텍사스, 아이다호, 노스다코타에서는 이번주부터 낙태권 제한법이 효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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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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