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시내로의 바트 열차가 2030년 개통할 전망이다.
지난달말 바트와 밸리교통당국(VTA) 대표자 미팅에서 산호세 시내 진입을 위한 터널 건설을 2024년에 시작할 것이라며 당초 계획보다 개통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고 베니스 알란니츠 산호세 바트 프로젝트 대변인이 밝혔다.
바트와 VTA는 초기 공사를 위해 69억달러의 예산을 책정했으며 내년에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비용 상승에 대비해 91억의 비상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호세 바트 노선은 2020년 6월 밀피타스역과 베리예사역(1단계)이 개통됐으며 28가/리틀 포르투갈역, 산호세 다운타운역, 디리온역, 산타클라라역 연장공사(2단계)는 현재 설계 및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단계에 있다. 2001년 산호세 바트 연장이 계획된 후 2012년 1단계 공사가 진행됐고, 2단계 공사는 올해 9월부터 시작되는데, 80에어커 규모의 구글 캠퍼스 및 아파트 신축 등이 바트 라인을 따라 변화돼 사우스베이 전체 지형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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