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
워싱턴주가 교사에게 최고의 주에 속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개인금융사이트 월렛허브가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DC를 대상으로 최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워싱턴주는 미국에서 교사들에게 좋은 5번째 주로 꼽혔다.
이번 조사는 교사의 소득증가 가능성을 비롯해 학생-교사 비율, 디지털 학습 계획 등을 포함해 24개의 항목을 비교해 이뤄졌다.
워싱턴주는 특히 ‘교사들에 대한 기회&경쟁’부문에서 전체 3위를 차지했으며 ‘아카데믹&근무환경’ 면에서는 15위를 차지해 종합 점수 55.71로 5위에 올랐다. 교사들의 연봉은 워싱턴주가 뉴욕, 일리노이, 미시건, 펜실베니아에 이어 5번째로 높았다.
교사에게 가장 좋은 1위 주는 종합 점수 59.33으로 뉴욕 주였으며 유타가 2위, 버지니아와 플로리다가 각각 워싱턴주에 앞서 3,4위를 차지했다. 이웃한 오리건주는 30위였다.
반면 교사에게 가장 안 좋은 주는 하와이가 33.86으로 최하위였으며 뉴헴프셔(50위), 워싱턴DC(49위), 애리조나(48위), 뉴멕시코(47위)도 하위권이었다.
조사를 진행한 월렛허브는 “교사직은 학사 학위를 요구하는 직업 가운데 가장 낮은 임금을 받는 직업 가운데 하나”라며 “현재 교사들의 임금은 인플레이션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일부 주는 교사들이 타주에 비해 더 공평하게 보상받고 있고 더 잘 보호되고 있다”며 “교사들이 최고의 기회와 교육환경을 찾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고 이번 조사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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