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 한인 테크와 IT 전문가 모임인 ‘창발’(Changbalㆍ창의와 발명ㆍ회장 강수진)이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머서 아일랜드 커뮤니티 센터에서 제7회 ‘2022 창발 테크 서밋’을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뉴 노멀(New Normal)’이다.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가는 대전환의 시점에 우리가 주목해야 할 기술과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새로운 기술 트렌드 공유와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이 될 뿐 아니라 서북미 지역 한인들의 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이번 테크 서밋의 기조연설은 인공지능(AI) 로봇청소기로 유명한 아이로봇(iRobot)의 박호성 부사장(VP of R&D PMO)이 맡는다. 박 부사장은 웹과 모바일 기반의 비즈니스 솔루션 개발과 소비자 제품 개발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뉴노멀 시대에 비즈니스와 일에 대해 통찰력 있는 시각을 제시한다.
이어 원격공간을 홀로그램으로 연결하는 소프트 웨어를 개발하는 스페이셜의 공동창업자인 이진하 CPO의 ‘인터넷 시대를 뒤이을 새로운 기술의 미래’, 이문태 LG AI 리서치 랩장의 ‘새로운 AI 패러다임 심층 분석’ 발표도 이어진다.
강연에 이어 열리는 패널 토론은 투트랙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세션에선 몰로코(Moloco)의 전동환 CTO, 김현민 블루 오리진(Blue Origin) 매니저, 이지환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이 참석하고, 두번째 세션에셔는 주정석 UCLA 교수, 한준태 Forseeson Technology Inc의 프로젝트 매니저, 메타 마리아 박 프로젝트 디자이너가 참여해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테크 서밋에 등록하면 간단한 아침과 스낵, 점심 도시락이 제공된다. 컨퍼런스 이후 네트워킹 파티까지 패키지로 등록한 경우 별도의 장소에서 창발 IT 인사들과 교류할 수 있다.
컨퍼런스만 등록하면 1인당 40달러, 컨퍼런스와 네트워킹 행사까지 패키지로 등록하면 1인당 60달러이다. 행사 등록과 자세한 일정은 ‘창발’ 홈페이지(https://www.conference.changba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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