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 온라인 교사연수] 연수 통해 교사 전문성 높여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 온라인 교사연수] 연수 통해 교사 전문성 높여](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2/09/20/20220920232417631.png)
지난 17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 26기 집중연수 및 제 9기 신입교사 양성 연수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의회>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의회(회장 송지은)가 지난 17일 제 26기 집중연수 및 제 9기 신입교사 양성 연수를 온라인으로 진행해 교사 전문성을 높였다.
‘의미있는 수업을 위한 레시피’를 주제로 한 이번 연수에는 유혜숙 조지메이슨 대학 교수가 초청돼 지역 사회의 이슈들을 국제적 이슈와 연계해 의미있는 한국학교 수업 교과 과정을 설계하고, 이를 통해 한국어 학습자들을 세계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또, 연령과 학년, 언어 수준, 학습 일정 등의 요소를 고려해 지역 사회 교과과정을 역사, 언어, 문화, 환경적인 측면에서 설계하는 방법도 이야기했다.
북가주의 경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과과정에 ‘금문교’, ‘인앤아웃 버거’, ‘마늘’, ‘산불’, ‘실리콘밸리’를 언급했다. 이 중 ‘마늘’과 관련된 지역 문화를 길로이 갈릭 페스티벌로 시작해 서양 문화에서의 드라큘라와 마늘, 한국 단군 문화와 김치로 사고를 확장시켜 나가는 방향을 제시했다. 마늘 관련 교과과정 마인드 맵으로 역사, 언어, 문화, 환경에 다시 적용하는 등 다양한 수업 활동 설계를 보여주며 지역 사회와 세계를 연결할 것을 강조했다.
유혜숙 교수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학 박사, 워싱턴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선임 강사, 코리안 스펠링 비 대회 출제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의회의 10월 일정은 다음과 같다. ▲10월1일(토) 오후 4시~6시 크로스포인트 한국학교 <제8차 찾아가는 교사 연수> ▲10월8일(토) 오전 9시~오후 12시 뉴라이프 한국학교 <제28회 글짓기 대회, 제21회 그림 그리기 대회>, <제9회 프로젝트 작품 대회>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