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 의료원·아주투어 MOU 국제진료센터 원스탑 서비스
▶ “최상의 시설·종합검진·진료”

조성식 동아대 국제진료센터 소장(오른쪽)이 박평식 아주관광 대표와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에 관한 상호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노세희 기자]
한국 동아대학교 의료원이 US아주투어(대표 박평식)와 손잡고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건강진단 및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4일 본보를 방문한 동아대 의료원 부설 국제진료센터의 조성식 소장은 “1990년 개원한 동아대 병원은 최근 1,200억원을 들여 병원 리모델링을 마쳤다”며 “쾌적하고 품격있는 병원 시설을 활용해 미주 한인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종합병원들이 LA지역 한인 여행사들과 손잡고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부산 소재 종합병원으로는 동아대 의료원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동아대 의료원은 아주관광과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조성식 소장에 따르면 36개 진료과, 30여개 전문센터, 100여개의 특수 클리닉, 999개의 병상을 확보하고 있는 동아대 의료원은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대학병원이며, 한국 10대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우수한 의료진, 최첨단 진단장비, 차세대 치료기기들을 갖추고 미주 한인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미주 한인들을 위한 외국인 전용 종합건강진단 프로그램은 검진항목에 따라 당일 검사가 가능한 클래식, 브론즈, 실버, 골드와 병원 특실에 입원해 1박2일 일정으로 검사를 받는 플래티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밀 검사를 원하는 한인들은 암, 뇌혈관, 심폐, 척추 등의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된다.
“검사 비용은 플랜에 따라 62만원 ~550만원 선인데, 최근 환율을 적용하면 450~4,000달러의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원하는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조 소장은 전했다.
미주 동아대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박평식 아주관광 대표는 “모교에서 시행하는 의료검진 프로그램을 돕기 위해 병원측과 MOU를 체결했다”며 “동아대 병원에서 건강검진이나 간단한 시술을 받기 원하는 한인들을 위해 부산관광과 연계된 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관광을 통해 동아대 병원 프로그램을 예약할 경우 5~1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문의 (213)388-4000 아주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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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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