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타로사 강도미수범 체포
▶ 자전거 타던 홈리스 차 2대 치여 사망
UC버클리 캠퍼스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8일 오전 1시 30분경 버클리의 듀란트와 텔레프래프 애비뉴에서 일어난 총격으로 4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중 1명이 오클랜드 하이랜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자들은 모두 UC버클리 학생이 아니라고 밝혔다.
총격 현장에서 한 블록 떨어진 곳에서 일하고 있는 야즈민 라미레즈는 "총성 10발이 터지는 소리리를 들었다"면서 "총성에 놀란 사람들이 식당으로 뛰어 들어와 몸을 숨겨줬다"고 말했다.
경찰은 총격사건 영상이나 단서 제보 등 목격자들의 도움을 구하며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산타로사에서 지난 8일 마리화나 업소 침입강도를 시도하고 직원의 차를 들이받은 오클랜드 남성이 체포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30분경 서캐디언 웨이 2300블락 마리화나 업소에 출동했다. 직원은 마스크를 착용한 40대 백인 남성 2명이 업소에서 강도행각을 벌이려 했다고 밝혔다.
도주 과정에서 직원이 자신의 차로 용의차량인 은색 혼다 어코드를 막자 용의자들은 직원 차를 두 차례 들이받고 자리를 떠났다. 직원은 이 모든 과정을 휴대폰 영상으로 촬영했으며, 경찰은 용의 차량의 번호판을 통해 페탈루마 힐 로드와 프레슬리 스트릿 인근 RV차량에서 잭 콜(54, 오클랜드)을 체포했다. 경찰은 다른 용의자도 찾고 있다.
산호세에서 자전거를 타던 홈리스 남성이 9일 새벽 차 2대에 치여 사망했다.
경찰은 이날 새벽 12시40분경 센터(Senter)와 스토리 로드에서 차량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에 치인 피해자를 발견했으며 결국 사망했다. 그를 친 차량 1대 운전자는 현장에 남아 조사에 응했고, 다른 1대는 도주했다.
이는 올해 산호에세서 발생한 54번째 교통관련 사망 사건이다.
<
신영주, 김지효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