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비아, 전국서 가장 안전한 도시 선정돼
하워드카운티의 콜럼비아가 5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됐다. 금융정보 사이트인 월렛허브가 전국 182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순위에 따르면 콜럼비아가 100점 만점에 85.99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콜럼비아는 2019년에서 2021년 사이 강도가 46%, 폭행이 13%, 절도가 3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익스빌에서 규모 2.0 지진 발생
캐롤카운티 사익스빌에서 11일 오후 11시 49분경 규모 2.0 지진이 발생했다. 이 여파로 흔들림을 감지한 주민들의 신고가 200여 건 접수됐다. 지진이 발생한 지역 주민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흔들림을 느낄 수 있었다” 등 당시 상황을 게재했다.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 발생 직후 지진 파동 지도(Shake Map)를 발표하고, 규모가 경미해 인명이나 건물 등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메릴랜드 천연자원부의 트윗에 따르면 지진은 메릴랜드 중부지역에서 1년에 규모 1~2로 연간 1~3회 발생하며, 콜롬비아가 가장 많이 지진이 발생되는 지역이다.
#리버힐 고교, 또 폭발물 협박 전화로 폐쇄
한인 학생 다수가 재학 중인 하워드카운티의 리버힐 고교에서 11일 폭발물 위협 소동이 또다시 벌어져 캠퍼스가 폐쇄됐다. 하워드카운티경찰국은 “11일 오전 폭발물이 설치됐다고 걸려온 협박 전화번호가 지난 4일 총기와 폭탄을 소지한 학생이 있다는 가짜 협박 전화번호와 동일한 것을 확인했다”며 “즉시 학교를 폐쇄하고 샅샅이 학교 내를 수색했지만 의심스런 인물이나 물품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과 학교 측은 이번 위협이 장난 전화일 것으로 보고 있지만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편투표용 드롭박스 주 전역 281곳 설치
메릴랜드에서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우편투표를 위한 드롭박스가 주 전역 281곳에 설치됐다. 우편 투표지를 메일로 보내거나 지정된 드롭박스에 선거 당일인 11월 8일 오후 8시까지 넣으면 된다.
유권자는 각 해당 카운티의 드롭박스를 사용해야 한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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