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타운 볼링 리그… 15주간 매주 모임, 한인 등 아시안 중심

지난달 결성된 K-타운 볼링리그 회원들.
볼링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친목도 도모하는 메릴랜드 볼링모임인 K-타운 리그(회장 렌디 서)가 지난달 발족했다.
K-타운 리그는 한인을 포함해 중국, 일본 등 아시안 회원 16명이 참여하고 있다. 첫 시즌은 9월 13일부터 시작해 12월 20일까지 15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엘리콧시티 소재 보울레오 노르망디에서 정기모임을 갖는다.
리그는 핸디캡 시스템으로 점수가 기록돼 회원들 수준에 상관없이 평균 점수가 기록된다.
회원들은 매주 20달러 회비를 내고, 3회 정식 게임을 치른다. 시즌 마지막 날 기록된 모든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해 시상한다.
렌디 서 회장은 “아시안 볼링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운동하며 건강과 친목을 다지고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라며 “볼링 실력에 관계없이 볼링에 관심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리그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서 회장은 “지난 4일에는 김지용 회원이 프로볼러도 쉽지 않은 300점의 퍼펙트 게임을 기록하기도 했다”며 “회원들의 높은 기량으로 내년 뉴욕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 만하다”고 밝혔다.
신입회원은 첫 시즌이 끝난 후 두 번째 시즌이 시작하는 내년 1월 10일부터 참여할 수 있다.
문의 (213)256-1021
장소 8419 Baltimore National Pike, Ellicott City, MD 2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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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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