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트라이밸리에서 교통사고와 총격 등이 발생했다.
산라몬 경찰국에 따르면 16일 저녁 한 여자 아이가 알코스타 블러버드와 브로드무어 드라이브 교차로를 건너던 중 차에 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는 중상을 입고 오클랜드 아동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위중한 상태였으나 17일 오전 기준 안정적인 상태를 되찾았다. 운전자는 현장에 남아 경찰 조사에 응했다. 음주 혹은 약물 운전이 사고 원인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월넛크릭에서는 15일 밤 총격이 발생해 1명이 부상입었다. 경찰은 이날 오후 11시20분경 헛친슨(Hutchinson) 코트 2700 블락에서 총격 발생 신고를 받았다. 피해자는 이미 존 무어 병원으로 이동된 상태였고, 생명에 지장은 없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내용을 조사하고 용의자를 찾고 있다.
오클랜드 레이크 메릿 인근에 위치한 시니어 주거 시설에 지난 14일 4단계 경보 화재가 나 시니어 85명이 대피했다.
피해 건물은 ‘그랜드 레이크 가든’ 시니어 주거 복합시설로 이날 오전 6시경 불이 나 그곳에 살던 노인 85명이 긴급히 대피했다. 일부는 다른 시니어 시설에, 일부는 가족 집에 가거나 인근 호텔에서 머물고 있다. 건물 5층만 불에 탔으나 모든 층이 물로 인한 피해를 입고 일부 유닛은 침수돼 복구하는데 수주가 걸릴 수 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정확한 발화 원인은 조사중이나 당국은 5층의 한 유닛에서 전기에 의해 화재가 발생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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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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