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경기 티켓이 NBA(미 프로농구) 경기 티켓 중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스포츠 베팅 웹사이트인 부키스(Bookies) 조사에 따르면 4인 가족이 워리어스 경기를 보기 위해 가장 싼 티켓을 구매할 경우 최소 570달러(1인당 142달러)를 지불해야 하고, 주차비(37.43달러), 맥주 2개(34.56달러), 탄산음료 2개(14.50달러), 핫도그 4개(34달러) 비용까지 포함하면 약 700달러가 든다.
지난 18일 워리어스와 LA 레이커스 경기 홈 개막전 시작 6시간 전, 가장 싼 티켓은 좌석당 231달러였다. 워리어스 홈구장이 2019년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SF 체이스센터로 바뀌면서 티켓가격이 급등해 시즌티켓 구입자 중 최소 30%는 티켓 구입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SF크로니클이 보도했다. 지난 6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NBA 결승전 경기 평균 티켓가격은 좌석당 3,526달러였다.
워리어스 다음으로 티겟가격이 높은 곳은 뉴욕 닉스로 4인 가족 관람료는 평균 547달러, LA레이커스는 436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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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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