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낮 팜데일 샤핑몰
▶ 경찰 ‘용의자 마약 취해’
팜데일 지역에서 대낮에 한 샤핑몰 주차장에서 부녀가 남성 노숙자로부터 아무런 이유없이 무차별 공격을 받아 흉기에 찔려 숨진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정오께 팜데일 지역 ‘콜스’ 샤핑몰 야외 주차장에서 차 안에 있던 부녀가 차에서 내릴 때 한 남성으로부터 갑자기 무차별적인 칼로 공격을 받아 현장에서 숨졌다.
희생자는 아버지 켄 에반스와 딸 맥케나 에반스(22)로 확인됐다.
남성 용의자는 곧바로 체포됐는데, 경찰 당국은 용의자가 마약에 당시 취해 흉악한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켄 에반스의 부인 엘리자베스 에반스는 “용의자는 노숙자이며, 사건 당시 마약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남편은 반복적으로 칼에 찔리는 동안 용의자로부터 딸을 보호하려고 애썼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전화: (323)890-5500
피해자들을 위한 고펀드미 사이트(www.gofundme.com/f/ken-and-mckenna-evans-funeral-expenses)도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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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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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들이 많은 세상때문에 총기 휴대를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