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미주한국국악경연대회에서 취타대로 기악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는 우리사위팀 <사진 KCCU>
한국문화원 우리사위(KCCU, 원장 손영)가 지난 29일 LA에서 열린 미주한국국악경연대회에서 기악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미주예술원 다루가 주최한 제9회 미주한국국악경연대회에서 KCCU는 취타대로 기악 부문 대상(공연자-최태호 고승환 김근영 고경희 길하민 최아라 고건우 김가영 김서윤 고미숙)을 안았고, 김서영 학생이 상모놀이로 타악 부문 장려상을, 최아람 학생이 말뚝이 버나놀이로 창작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KCCU는 매주 일요일 3시간씩 산호세 연습실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같이 한국문화에 대한 열정으로 몰입해서 연습하고 있다. 올해 여름 캠프에서 자녀가 배우는 모습을 보고 학부모들도 같이 참여를 하게 되었다. 최태호씨는 "이민와서 일만 열심히 하다보니 취미 하나 제대로 없었는데 KCCU 캠프로 한국 악기를 배우게 되었다"면서 "자녀와 함께 배우는 시간을 통해 인생의 즐거움을 얻어 행복하다고" 고 말했다.
KCCU 손영 원장은 "앞으로 가족이 다같이 문화예술을 즐기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KCCU는 매주 일요일 오후 3-8시 다양한 한국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urisawe.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urisawe@gmail.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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