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석자들이 제9회 미주한국국악대상경연대회를 마치고 무대 위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태평무를 춘 크리스탈 허가 제9회 미주한국국악대상경연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국악과 전통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미주예술원 ‘다루’(대표 서연운·이사장 박창규)가 지난달 29일 할리웃에 있는 반스달 극장에서 개최한 이 대회에는 기악, 소리, 타악 등 각 부문에서 총 25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수상자 명단은 ▲종합대상: 무용부문 대상 수상자인 크리스탈 허 ▲종합차상: 심청가 중 상여소리를 선보여 소리부문 1위를 차지한 나진영 ▲창작부문 대상: 소고춤을 춘 케이틀린 한과 김은찬 ▲타악부문 대상: 고미숙 외 10명이 보여준 취타대 ▲기악부문 대상: 가야금 쾌지나칭칭나네를 연주한 섀런 다소 김과 준 헤일리 김이다. 이날 왕중왕전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한 크리스탈 허는 국회의장상과 상금 2,000달러를 받았다.
본선진출팀 중 온라인참가팀은 기악1(타주, 애틀란타), 소리 2(타주 애틀란타, 한국)로 총 3개팀, 창작부문 4개팀, 타악부문 4개팀, 무용부문 6개팀, 기악 5개팀, 소리 6개팀이었다. 20명의 청중평가단을 모집해 현장에서 대회인기상을 선정했고 심사위원 운영면에서 예선심사위원(총 3명)과 본선심사위원(5개 부문 당 4명 총 20명)으로 공정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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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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