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사 김 주하원의원 후보 ‘한국 며느리’친한파
하워드카운티 9B 선거구 주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리사 김(Lisa Kim, 공화, 사진)은 한인들의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9B 선거구는 코리아타운이 조성된 엘리콧시티로 우편번호가 20142, 20143인 지역이다.
김태영 변호사의 부인인 리사 김 후보는 ‘한국 며느리’로 널리 알려진 친한파로 한인사회와 친숙하다. 메릴랜드대학을 졸업한 파이낸셜 어드바이저인 김 후보는 메릴랜드한인회 백성옥 전 회장 재임 4년 동안 회장 보좌관으로 미 주류사회와 한인사회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는 등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대변해 왔다. 그는 프린스조지스카운티 의원을 3번 역임한 입법가로 하워드카운티에서 노인들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로 크리스 벤 홀렌 연방상원의원의 노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후보는 현재 메릴랜드식품주류협회 이사로 한인 업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애쓰고 있다.
리사 김 후보는 공약으로 △공공안전 및 범죄 감소 △질 높은 교육 회복 및 교육 예산 증액 △학교 안전 강화 △세금감면 확대 △적절한 개발 통제 △주민 생계비 상승 억제 △홍수 예방, 산림 및 환경보존 등을 내걸었다.
김 후보는 “저는 정치인이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의 미래를 걱정하는 엄마이자 아내, 사업가로 주민권익 옹호자”라며 “주 하원의원에 당선되면 상식적인 해결과 책임을 중시하는 주의회에 신선한 목소리를 높여 새로운 에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한인사회와 오랫동안 함께했기 때문에 한인사회에 필요한 것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내일(8일) 총선에서 코트니 왓슨(민주) 의원과 경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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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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