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사랑 동우회 매주 토요일 산행 봄·가을 원정등반

산사랑 동우회 회원들. 윗줄 오른쪽이 이병국 대장.
산을 좋아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산악회인 산사랑 동우회(대장 이병국)는 메릴랜드에서 전통 있는 한인 산악회 중의 하나이다.
17년 전 최이섭 초대회장과 장세영 미주태권도장학회장, 고 노용팔 씨가 결성한 산사랑 동우회는 매주 토요일 페리홀 지역 건파우더 주립공원의 산을 오르고 있다. 회원들은 산행을 마친 후 함께 식사를 나누며 건강을 다진다.
봄과 가을에는 버지니아의 셰넌도어 국립공원, 그레잇 폴스 등 인근 명산을 찾아 원정 등반도 한다. 10월에는 캐나다 록키 여행, 지난 봄에는 아카디아 국립공원, 2019년에는 한국과 서안, 구이린 등 중국여행을 다녀왔다. 내년에는 유럽이나 중남미 크루즈, 중국여행 등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회원은 20여 명으로 5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하다.
한편 산사랑 동우회는 지난 5일 남북전쟁 격전지로 유명한 웨스트버지니아의 하퍼스 페리로 원정산행을 다녀왔다. 14명의 회원들은 짙은 숲속의 산길을 3시간가량 오르며 가을 단풍을 만끽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병국 대장은 “산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걸으면 심신이 가벼워지고 건강에 너무나 좋다”며 “많은 한인이 등산에 동참해 함께 건강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문의 (443)286-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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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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