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에서 새벽 시간에 과속 차량의 뺑소니로 한인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LA 경찰국(LAPD)은 지난 14일 LA 한인타운서 발생한 뺑소니 사고로 한인 할머니가 숨진 사건에 대한 목격자의 제보를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14일 오전 5시55분께 3가와 웨스턴 애비뉴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한인 할머니가 과속 질주하던 차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한인 할머니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지난 16일 숨졌다.
경찰은 뺑소니 운전자가 한인 할머니를 친 후 그대로 도주했다며 사고 차량은 하얀색 BMW 투도어 쿠프로 차의 앞 부분과 후드에 사고로 인한 파손이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제보자의 신원은 보호되고 범인 체포시 포상금도 지급된다며 LAPD 서부 교통국 수사과 전화(213-473-0222, 0234)로 제보를 부탁했다. 저녁과 주말에는 전화 (877)527-3247로 할 수 있다. 또한 익명으로 LAPD가 운영하는 범죄신고 전화 (800)-222-8477 또는 웹사이트(www.LACrimeStoppers.org)로도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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