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원금 50만달러 전달 홍보물 · 유니폼에 키스 로고

21일 열린 뉴욕미주체전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에서 장용진(왼쪽 8번째) 키스그룹 회장이 곽우천(왼쪽 6번째) 뉴욕 미주체전 공동조직위원장 등에게 후원금 50만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뉴욕미주체전 조직위 제공]
글로벌 뷰티 전문기업 ‘키스그룹’(KISS Group 회장 장용진)이 내년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뉴욕 미주체전)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키스그룹은 21일 롱아일랜드 포트워싱턴 사옥 강당에서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뉴욕조직위원회와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갖고 뉴욕 미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후원금 50만달러를 전달했다.
이날 조인식은 장용진 회장 등 키스그룹 임원진과 곽우천 공동조직위원장, 이문성 전 뉴욕한인회장, 이광량 전 뉴욕대한체육회장 등 뉴욕 미주체전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뉴욕 미주체전 조직위는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미주체전 관련 각종 대회 홍보물 및 행사에 타이틀 스폰서 업체인 키스그룹의 로고를 표기하는 것은 물론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유니폼 등에 키스그룹의 로고를 새겨 넣게 된다.
또한 키스그룹이 지원한 후원금 50만달러에 대해서는 지출 내역을 매월 작성해 키스그룹 측에 보고해야 한다.
장용진 키스그룹 회장은 이날 “지난 1983년 이후 40년만에 뉴욕에서 개최되는 전미 한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미주체전이 성공적으로 잘 치러질 수 있길 바란다”며 “이 대회를 통해 한인사회가 화합하고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곽우천 미주체전 공동조직위원장은 “키스그룹이 뉴욕 미주체전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뉴욕 미주체전이 한인사회 미래의 주역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꿈이 있는 뉴욕에서 하나되는 미주체전’이란 캐츠 프레이즈를 내건 뉴욕 미주체전은 2023년 6월23일 롱아일랜드 낫소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모두 32개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 6,070명이 출전해 22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 주경기장으로는 낫소 커뮤니티칼리지와 아이젠하워팍 스포츠 컴플렉스가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타이틀 스폰서사인 키스그룹은 지난 1989년 퀸즈에서 소규모 미용재료 업체로 설립된 이후 30여년 만에 미 최고의 뷰티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미국내 대형 유통업체는 물론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미용 및 트리트먼트 분야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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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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