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나하임 혼다센터 오늘
▶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추수감사절을 맞아 오늘(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애나하임 혼다센터(2695 East Katella Ave.)에서는 저소득층 주민과 홈리스들을 위한 대규모 무료 급식행사 ‘위 기브 땡스’가 열린다.
코로나 19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애나하임 ‘라 카사 가르시아 레스토랑’(대표 프랭크 가르시아)과 비영리 단체 ‘위 기브 땡스’에서 마련하는 것으로 방문객들에게 칠면조 구이를 제공한다. 사전에 예약은 필요없다
설립자인 프랭크 가르시아 대표의 딸 베로니카 가르시아는 “올해 대면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며 “따뜻한 음식이 제공되는지를 묻는 전화를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주최 측은 올해에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푸드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서 상당히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마련했다.
30여 년전 자신의 레스토랑에서 가난한 이웃 3,000여명에게 음식을 나누어준 것으로 시작된 위 기브 땡스는 현재 웰스 파고 등 기업과 더불어 여러 비영리단체의 지원을 받으며 오렌지카운티 최대 추수감사절 이벤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입장료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egivethanksinc.org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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