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에서 올 들어 교통사고 사망자가 623명으로 전년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주경찰에 따르면 21일 기준으로 623명이 교통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이는 전년 동기의 613명보다 1.6% 늘어난 수치다.
통계에 따르면 운전자와 동승자 사망이 전년보다 늘어난 반면 보행자 사망은 줄었다.
2022년 현재까지 교통사고로 인한 운전자 사망은 355명으로 전년의 333명보다 증가했고, 동승자 사망도 전년 73명에서 올해 91명으로 늘었다.
반면 보행자 사망은 2021년 188명에서 2022년에는 161명으로 감소했다.
이 같은 수치는 도로에서 과속 및 난폭 운전이 늘었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과속 및 난폭 운전이 늘면서 대형 교통사고가 늘어난 탓에 사망자가 증가했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버겐카운티의 경우 올 들어 교통사고 사망자가 38명으로 주 전체의 6%를 차지했다. 버겐카운티 교통사고 사망자 중 19명은 운전자, 9명은 동승자, 보행자는 1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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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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