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노 교수법 전문가 송지혜 박사, SPI주최 피아노 교사 대상 세미나
▶ 내달 3일 Matt 6:33 뮤직스튜디오

송지혜 박사(사진)
” 자녀들에게 피아노를 배우게 하려는 한인 학부모들이 많다. 미국에서 악기를 다루는 음악 교육은 꼭 전공을 시키지 않더라도 전인적 자녀교육을 위해 필수가 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잘못된 교수법 때문에 아이가 잘 적응을 하지 못하고 쉽게 포기하는 경우들도 많이 있다.
이처럼 힘든 피아노 테크닉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드는 교육 비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의 저명한 피아노 교육 및 교수법 전문가인 송지혜 박사(사진)가 지도하고 있는 ‘SPI 아이콘 피아노 교수법’이 그것이다.
송 박사가 미국을 방문해 뉴욕과 뉴저지 지역 피아노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피아노를 가르치는 교수법을 전수하는 세미나가 내달 3일 뉴저지 펠리세이즈팍에서 열린다.
송 박사는 “닥터 송 아이콘 피아노 교수법은 학생들이 피아노 테크닉을 배우는데 재미있어서 멈출 수 없게 하도록 고안됐다”고 설명했다. 송 박사는 “예를 들어 ‘손끝에 힘주고 손목에 힘빼고!’라는 말을 수십번 반복하는 것보다 독수리 부리를 보여주면 잔소리 없이도 아이들은 효과적으로 빠르고 바르게 치게 된다”며 “이렇게 가르치면 스파르타 교육을 하지 않아도 피아노를 쉽게 치면서 재미가 생기게 돼 어느새 전공자처럼 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저지 SPI 주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12월3일 오전 10시~오후 3시 진행되며, 장소는 Matt 6:33 뮤직스튜디오(472 11th St. #1, Palisades Park)이다.
피아니스트이자 피아노 교수학 박사인 송지혜 학장은 연세대 음대를 수석졸업하고 미국에서 음악교수법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숙명여대 사회교육대학원 피아노 페다고지 주임교수를 역임한 뒤 현재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피아노 교육기관인 ‘송지혜 피아노 아이콘 교수법 대학(SPIPU)’의 학장을 역임하고 있다.
‘피아노 선생님이 주는 9가지 선물’ 등 교본 20여 종을 출간했으며 미국 최대 음악 출판사인 ‘할 레너드’를 통해 피아노 교수법 교재 ‘9 Gifts for Pianoists’ ‘Sonatine Secrets’을 출간했고, 그의 새로운 교육방법을 적용한 Joy Song Piano Icon Method를 개발해 기초 피아노 교본 시리즈도 모두 영문으로 출간, 이를 활용해 피아노 교육을 개선하려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송 박사는 또 한국에서 베스트 셀러인 ‘남편/아내 성격만 알아도 행복해진다’와 ‘아이 성격만 알아도 행복해진다’ 등 관련 시리즈 저서 4권을 출간했으며 부부강사로 KBS 아침마당을 비롯 SBS와 CBS 방송 및 주요 대기업 강사 및 미주 지역의 교회들의 인기 초청강사로 활약해오기도 했다.
△세미나 문의 및 예약 최혜경(201-906-8340), 박유선(201-566-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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