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년층 입원자와 같은 수준 산모 접종, 항체 생산해야
올 여름 오미크론 변이가 대유행 했을 당시 6개월 미만 영아의 입원율이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가 한창 유행하던 올 여름 생후 6개월 미만의 영아 입원율이 65~74세 노년층의 입원율과 동일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오미크론과 하위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해 11월부터 유행하기 시작해 올 여름까지도 우세종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신생아와 노년층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입원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올해 여름에는 두 그룹군의 입원율 수치가 동일한 수준에 이른 것이다.
CDC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는 “이번 연구 결과는 아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없는 6개월 미만의 신생아들에게 코로나19 감염이 여전히 심각하고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시사했다.
과거 델타 변이가 유행했던 시기에는 유아의 코로나19 입원율이 노년층의 입원율 보다 훨씬 낮게 나타났다.
CDC와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산부 또는 모유 수유 중인 여성들에게 백신 접종을 강력하게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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