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리플데믹 현실화…착용 권고
▶ 코로나 · 독감 · RSV 확산세 지속 실내 · 외 공공시설서 고성능 써야
코로나19와 독감,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이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 트리플데믹이 현실화되면서 뉴욕시보건국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나섰다.
뉴욕시보건국은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코로나19와 독감은 물론 RSV 감염자가 갈수록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라면서 “감염확산을 늦추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은 물론 실내 공공시설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실외에서 고성능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난 9일 권고했다. 다만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뉴욕시보건국 자료에 따르면 실제 추수감사절이었던 지난달 24일 기준 2,400명대를 기록했던 뉴욕시 코로나19 감염자수는 지난 2일 이미 3,000명대를 넘어섰고<본보 12월5일 A1면> 지난 7일 기준으로는 3,800명을 돌파하며 50% 이상 급증한 상태이다.
독감 바이러스도 빠르게 퍼지고 있다.
뉴욕시 독감환자의 추이를 보면 추수감사절 이전 5,500명 수준에서 1주일 만에 1만1,500명으로 늘어나는 등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독감 바이러스 양성률도 21%로 독감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10명 중 2명 이상은 독감으로 확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함께 코로나19이나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RSV 환자도 매주 수천명씩 새롭게 확진되고 있다고 시보건국은 밝혔다.
이와 관련 아쉬인 바산 뉴욕시보건국장은 “수은주가 떨어지면서 코로나 19와 독감, RSV 바이러스가 동시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면서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시민들은 빠른 시일 안에 백신 접종을 할 것을 당부한다.
또한 실내 공공시설은 물론 실외라고 해도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서는 성능이 좋은 마스크를 쓰는 것이 연말 할러데이 시즌 트리플데믹의 확산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
이지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8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일 끝나는대로 지금 막창에서 물건이 안 내려 간단다…. 그리로 가서 트럼프의 그것을 흡입해라~~~.
RsMK2 - 와 한국말 잘 하는 흑인이다! 신기하다!!! ㅋㅋㅋ
약 먹을 시간이다 dpark…. 트럼프신이 소변에 문제가 있단다… 빨리 전립선으로 복구해라~~~~
RsLSMK2 - 좌파는 뇌 구조가 다르다구 그러다구. 몸에 좋는 백신 너나 실컷 쳐맞아라
참 살다 보면 별 인간들을 많이 만나고 그들의 견해도 이렇게 나와 다를수도 있구나 해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데 문제는 자신의 생각이 잘못된것을 혼자만 인정하고 가만히 있으면 좋으련만 멀쩡한 제정신을 가지고 옳은 결정을 내리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무지를 전파하고 주장한다는데 있다는 것인데…. 사실 미친 병동에 가 보면 그들끼리 킥킥대면서 그들을 보호관찰하는 사람들이 미쳤다고 잘 하더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