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뮈제 앙상블’, 18일 음악회 한국일보 후원… 3년만에 열려 수익금 뉴욕한인청소년센터에 전달

9일 본보를 방문한 아뮈제 앙상블의 박연(왼쪽부터) 재무, 한윤미 단장, 임영미 서기가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요청하고 있다.
‘아뮈제 앙상블’(Amuse Ensemble·단장 한윤미)이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이웃과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를 오는 18일(오후 5시) 퀸즈 오클랜드가든 소재 하크네시야 교회에서 개최한다.
‘뉴욕한인청소년센터를 위한 아뮈제 앙상블 2022년 겨울 자선콘서트’란 제목으로 열리는 음악회의 수익금은 뉴욕한인청소년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일보 후원으로 마련되는 이번 음악회에서 아뮈제 앙상블은 모차르트의 ‘대관식 미사’를 비롯 우효원의 ‘정서진’, 김효근의 ‘눈’ 등 아름다운 한국가곡들을 연주한다.
또한 남성 단원들로 구성된 중창단이 ‘우리들은 미남이다’와 로스 트레스 디아만테스의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전인권 곡 & 차혜원 편곡의 ‘걱정 말아요 그대’를 노래한다. 아뮈제 앙상블은 황윤미 음악감독과 이세리 공동 음악감독 겸 피아니스트가 함께 지도, 지휘하고 있다.
한윤미 단장은 9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2019년 연주회 이후 3년 만에 준비한 무대”라며 “이번 연주회 역시 지역사회를 위한 자선콘서트로 공연 수익금은 뉴욕한인청소년센터 사역을 위해 사용된다”고 밝혔다.
아뮈제 앙상블은 매년 자선음악회 포함 정기 연주회와 하우스 연주회, 양로원이나 병원 위문 연주회를 실시하고 있고, 백화점 등 열린 공간에서의 연주회도 계획하고 있다.
아뮈제 앙상블은 현재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10시 롱아일랜드 믿음장로교회에서 정기연습을 갖고 있다.
입장료는 20달러 권장 또는 기부.
문의:646-306-2811/917-533-0709 amusezensemb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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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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