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회, 내년1월13일 맨하탄 지그펠드 볼룸 연회장서
▶ ‘제63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제120주년 미주한인의 날’

케빈 김(사진)
뉴욕한인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한인상(Person of the Year)’ 수상자로 케빈 김(사진) 뉴욕시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SBS) 국장이 선정됐다.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는 13일 퀸즈 플러싱 함지박 식당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내달 개최되는 ‘제63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제120주년 미주한인의 날’ 시상식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올해의 한인상 수상자 외에 커뮤니티 개척자상(Community Trailblazer Award)은 세판 김 ABC방송국 기자에게, ‘공익 개척자상(Public Service Trailblazer Award)’은 그레이스 이 뉴욕주하원의원 당선자에게, 차세대상‘은 제이슨 김에게 각각 수여키로 했다.

찰스 윤(오른쪽에서 두 번째) 뉴욕한인회장이 ‘제63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제120주년 미주한인의 날’ 행사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뉴욕한인회는 올해 시상 선정자와 관련 미주 한인 120주년을 기념해 한인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한인 2세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설명했다.
찰스 윤 회장은 “내년은 한인 이민선조들이 미국에 온 지 120주년 되는 해로 이를 기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한인 사회의 많은 관심과 후원 동참을 기대했다.
‘제63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제120주년 미주한인의 날’ 행사는 내년 1월13일 맨하탄 지그펠드 볼룸 연회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한인회는 이날 지난 10일 플러싱 먹자골목 LIRR 머레이힐 역 광장에서 ‘연말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 현장에 나온 한인취약계층에 쌀 800포, 뉴욕 나눔의 집에 쌀 200포 등 1,000포의 쌀을 전달했고, 만두와 김부각, 김치, 라면 등 각종 식품과 방역물품들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인회는 내년 5월 임기가 끝나는 윤 회장의 후임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12월 중 구성하기로 했다.
<
이진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