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재단 예산 전년비 10.9% 감소 한상네트워크 사업비도 10억원 축소
재외동포재단의 2023년도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
특히 재외동포 교육문화센터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국회에 따르면 내년 정부 예산안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재외동포재단 내년도 예산이 630억5,1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올해 707억7,600만원 보다 무려 10.9% 감소한 것이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우선 올해 편성됐던 재외동포 교육문화센터 예산 71억8,600만원이 전액 삭감됐다.
재외동포 차세대사업(108억9,100만원)은 전년대비 7억1,900만원 늘어났고, 한상네트워크 사업(24억8,300만원)은 10억원 감소, 재외동포 통합네트워크사업(19억1,100만원)은 8억6,400만원 감소하는 등 변동 폭이 가장 컸다.
재외동포 교류지원사업(156억4,100만원)은 4억7,300만원 증가했고, 홍보문화사업(46억2,600만원)은 5,000만원 감소했다.
재외동포 교육사업(177억3,800만원), 조사연구사업(9억2,800만원), 재외동포 인권지원사업(16억9,000만원)은 전년도와 동일하다.
<
이지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