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가 중산층 이하 가구 자녀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립대학교 수업료 면제 프로그램 ‘엑셀시어 스칼라십’ (Excelsior Scholarship) 에 대한 내년 봄학기 신청서 접수가 시작됐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엑셀시어 스칼라십’ (Excelsior Scholarship) 2023 봄학기 신청 접수가 지난 27일부터 내년 2월9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고 2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연소득 12만5,000달러 이하 가정의 자녀로 내년 봄학기에 뉴욕주립대학(SUNY)과 뉴욕시립대(CUNY) 등에 진학해야 한다.
지난 가을학기에 자격미달로 대학 등록금 면제 혜택을 받지 못했던 재학생들도 이번 봄학기에 재신청할 수 있다.
엑셀시어 스칼라십 수혜자는 매년 30학점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고, 졸업 후 4년 동안은 뉴욕주에서 반드시 일을 해야 된다. 만약 30학점 이상을 등록하지 않거나 졸업 직후 타주로 취업하게 되면 장학금은 10년 무이자 학자금 대출로 변경된다.
엑셀시어 스칼라십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hesc.ny.gov/excelsio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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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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