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 10주년 맞이한 ‘미주 사진 클럽’
▶ 한미가정상담소에서 미팅

미주 사진 클럽 회원들이 최근 출사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비 영리 기관으로 ‘번민하는 이웃과 함께’라는 모토로 활동하고 있는 ‘미주사진 클럽’(회장 이태하)이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12년 5월 창립한 이 사진 클럽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인근 스탠튼에 있는 한미가정상담소 강당을 대여해서 회원들과 카메라 및 사진 촬영 기법을 배우고 서로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손무현 명예회장이 처음으로 이 상담소에서 사진 강의를 시작한 후 홍경자 전임 회장에 이어서 이태하 현 회장이 회장직을 맡아서 이끌고 있다. 이 모임은 정회원 27명을 포함해서 명예 회원 3명, 준회원 1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명예회원은 초대회장, 초빙 사진 작가로 집행부의 의결로 결정되며, 준회원은 정회원이었다가 건강상 혹은 거주 지역의 문제로 본인의 의사에 따라 준회원이 된다.
이태하 회장은 “우리클럽 회원들은 국내외 출사로 사진 작가로 활동 중인 2명의 명예 회원과 사진에 대한 내공 깊은 회원으로부터 현장 실습과 정기 모임시 교실 학습을 통해 많은 기량 향상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태하 회장은 또 “월 2회의 정기모임과 국내외 출사는 자연스레 회원 간의 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해 준다”라며 “회원 모두 끈끈한 결속으로 가족과 같은 분위기로 매월 모임을 이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 이태하 회장은 “사진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방문과 또 이를 계기로 우리 클럽의 가입을 기대한다”라며 “우리 클럽은 초보, 아마, 프로 모두 회원가입을 환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사진 클럽은 회원들의 평소 작품 활동으로 촬영된 사진들을 전 세계로 알릴 수 있는 sajinclub.com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전세계와 사진 교류뿐만아니라 회원간의 소통의 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 클럽은 국내, 국외 출사를 하고 있다. 국내 출사는 수시로 월 1-2회, 국외 출사는 년 1-2회 이루어 진다.
한편, ‘미주사진 클럽’은 내년 4월 15부터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애나하임에 있는 뮤지오 박물관에서 한달간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문의 총무 최대영 (714) 879-5919, 이메일 daeychoi@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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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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