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한인회 단체장 초청…신년 하례식 가져
▶ 오는 14일 회장 이취임식

조봉남 한인회장(왼쪽에서 7번째)과 신년 하례식 참석자들이 신년을 축하하는 떡을 자르면서 자리를 함께했다.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봉사하는 한인회가 되겠습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조봉남)는 4일 오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한인회관에서 한인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년 하례식에서 조봉남 회장은 “신년 한인회는 더욱 힘차게 다방면으로 활기차게 봉사를 해나갈 것”이라며 “한인회가 구심점이 되어서 서로 돕고 희망과 도전을 함께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조봉남 회장은 또 “올해는 한인 이민 120주년, 한미동맹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다”라며 “또 세계 한상대회가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해로 기쁜 마음으로 한상대회를 맞이하자”라고 덧붙였다.
이외에 조 회장은 “이번 한인회 이사회는 50명의 이사들로 구성되었고 젊은 이사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라며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서 큰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인회는 한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서 1월 중순부터 리얼 ID 접수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수 OC샌디에고 평통 회장은 “평통은 한인회를 도와서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할 것”이라며 “올해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를 돕기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한인회 이사로 참여한 유수연 씨(ABC교육구 교육위원)는 “한인회와 함께 한인커뮤니티를 서포트하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다”라며 “한인회의 발전과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권석대 전 한인회장, 박만순 한우회(전직 한인회 회장과 이사장의 모임) 회장, 박미애 한마음 봉사회 회장, 조영원 한빛 선교 봉사회 회장, 원불교 이정길 교무, 토마스 이 성공회 신부, 김도영 시민권자 협회 이사장, 헌팅튼 비치 한인 교회 김현석 담임 목사 등이 참석해 덕담을 나누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인회는 오는 14일 오후 5시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한인회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는다.
문의 (714) 53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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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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