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은 10년 여 만에 처음으로 시 예산 보유고가 17%로 증가했다고 지난 3일 발표했다. 정 시장은 자신이 시민들에게 재정 건전성을 위해서 17% 예산 보유고 증가를 공약한 바 있다.
프레드 정 시장은 “풀러튼 시의 미래는 밝고 강하다”라며 “우리의 패밀리와 비즈니스는 예산 흑자로 인한 베네핏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또 “시 직원들과 시의회는 수익 증가와 재정 안정을 위해서 계속해서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현재 전망은 상당히 밝고 도로 보수와 인프라 구축, 풀러튼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년 회계연도에 풀러튼 시는 800만달러의 흑자, 세일즈 텍스는 700여 만달러 증가했다. 또 빌딩과 퍼밋 수수료는 추가로 200만달러 늘어났다.
한편,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은 지난 2021년 12월 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풀러튼 시장에 선출되었다. 정 시장은 작년 시장에 연임되었다. 그는 시 150여년 역사상 연임한 몇 안되는 시장으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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