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8대 선관위 구성… 내달 초 선거공고
▶ 25일 첫 모임…공탁금 등 시행세칙 확정

뉴욕한인회 김영환(맨 왼쪽) 이사장이 18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등 안건을 처리하고 있다. 맨 오른쪽이 찰스 윤 회장.
뉴욕한인회가 제38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회장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뉴욕한인회 이사회는 18일 퀸즈 플러싱 소재 함지박 식당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제38대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곽우천 뉴욕대한체육회장을 위촉했다.
선관위 간사에는 박윤용 이사가 선임됐고, 진강(뉴욕한인변호사협회), 김갑송(민권센터), 이지혜(뉴욕가정상담소) 이사 등이 선관위원으로 임명됐다.
곽우천 선관위원장은 “미래로 나아가는 뉴욕한인회와 뉴욕한인사회를 이끌어 나갈 최고의 회장이 선출 될 수 있도록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달 25일로 예정된 정기이사회 이후 선관위 첫 모임을 갖고 선거일정, 공탁금 등 선거시행세칙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회칙상 단일 후보 경우, 공탁금(선거등록비)이 5만달러인데 이 액수가 현실적인지에 대한 부분부터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또 회칙상 뉴욕한인회장 선거일은 3.1절 이후 첫 번째 일요일로 규정돼 있는 것을 감안할 경우 올해 경우 3월5일이다. 때문에 선관위는 늦어도 2월 초 선거공고를 낸다는 계획이다. 뉴욕한인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한편 찰스 윤 회장은 이날 공석을 남아있던 회장 추천 이사에 한인정치력신장위원회 회장을 역임한 박윤용 민주당 뉴욕주하원 25선거구 지구당 대표를 지명해 인준을 받았다. 또한 이사회는 이날 회칙위원회에 이균 변호사를 추천해 역시 인준을 받았다.
이에 따라 회칙위원회는 민경원, 마리아 박 공동위원장과 이균 변호사 등 3명이 회칙 개정논의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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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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